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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수석의 오만함에 국민들이 치를 떨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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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일밴제만 작성일19-08-02 21:10 조회5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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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7211541001&code=910100

한국당 "조국 수석의 오만함에 국민들이 치를 떨 지경"
강병한 기자 [email protected]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와 여당 인사들의 ‘친일 프레임’ 씌우기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新친일’,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야당 탓을 하기 위해 친일 프레임을 가져가는 한심한 청와대·여당”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총선용’ 반일 감정 조장, 결국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 충성하면 ‘애국’, 정당한 비판을 하면 ‘이적’이라는 조국 민정수석의 오만함과 무도함에 국민들이 치를 떨 지경”이라며 “국민 정서를 이분법적 사고로 나눈 것도 모자라, 반일 감정까지 선동하는 그 의도가 뻔하다”고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또한 “반일 선동에는 ‘유통기한 끝난 식품’이라고 자칭하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빠질 수 없다”면서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피눈물로 돌아온다’는 함무라비 법전 시절의 보복 정치, 보복 외교로는 어떠한 갈등도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민 대변인은 “그 동안 국익을 생각하라며 언론의 입을 틀어막은 것은 청와대였다”이라며 “조 수석과 유 이사장의 발언에 과연 ‘총선’을 위한 사익이 전혀 없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라고 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를 사익을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결국 국민들께서 그들이 바라마지 않는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이 한일전에서 백태클 행위를 반복하는 데 대해 준엄히 경고한다”며 “우리 선수를 비난하고 심지어 일본 선수를 찬양하면 그것이야말로 신(新) 친일”이라고 주장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는 국익수호를 위해 ‘서희’의 역할과 ‘이순신’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궤변을 반박하기는 커녕, 노골적 또는 암묵적으로 동조하며 한국 대법원과 문재인 정부를 매도하는 데 앞장서는 일부 정치인과 언론의 정략적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조 수석은 지난 18일에는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가 아니라, ‘매국’이냐 ‘이적’이냐이다”라고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꼭 피눈물로 돌아온다’는 한국 속담이 있는데 이 속담이 담고 있는 삶의 이치를 아베 총리가 배우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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